BTS 진, 13일 육군 현역 입대…"현장 방문 자제 부탁"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 행사 없어"

↑ BTS 전격 입대 결정 /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30)의 입대를 앞두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빅히트뮤직은 오늘(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공지글을 올리고 "진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오는 13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진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TS 입대 첫 주자인 진은 오는 13일 경기 연천 모 사단의 신병교육대로 입영합니다. 진은 이곳에서 5주간의 훈련을 받고 부대에 배치됩니다.

이후 나머지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며 2025년쯤 다시 완전체로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