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키르키스스탄에 문화자원 관리 지원한다

키르기스스탄 국립박물관과 국립미술관에 컴퓨터 지원
디지털 문화자원 정보입력 등 시스템 활용 교육도 지원

↑ 키르기스스탄 디지털아카이빙 지원 기념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국립박물관과 국립미술관에 문화 자원 디지털 관리를 위해 컴퓨터 장비를 각각 지원했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 있는 국립역사박물관과 국립미술관에 디지털 자료 보관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문화자원관리에 필요한 탁상용 컴퓨터 10대 등 필요 장비를 설치했습니다.

설치된 장비는 키르기스스탄 박물관과 미술관의 디지털문화자원 정보입력과 시스템 활용에 사용됩니다.

이와 함께 국립박물관과 미술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의 입력과 활용에 관한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아시아문화전당이 시행 중인 '디지털 문화자원관리시스템 구축 및 문화콘텐츠개발 역량 강화 지원'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이뤄졌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디지털 통합문화자원관리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키르기스스탄의 문화자원 디지털화와 문화콘텐츠 관리 행정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키르기스스탄 디지털아카이빙 지원 기념 사진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