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가수 최초' 3연속 지명…내년 2월, 첫 수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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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서 방탄소년단(BTS)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전미 레코딩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즈에 K팝 가수 최초로 3년 연속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15일(현지시간)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행사에서 콜드플레이와 함께 한 '마이 유니버스'(‘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와 '옛 투 컴'('베스트 뮤비' 후보)으로 이름을 올린 BTS가 K팝 가수 최초로 수상까지 이뤄낼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TS는 지난 6월 발매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과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찰리 푸스와 정국이 함께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진·뷔·정국·지민이 베니 블랑코·스눕독과 협업한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ons) ’등 네 곡으로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부문에 도전했습니다.
‘옛 투 컴’, ‘배드 디시전스’, ‘레프트 앤드 라이트’도 ‘베스트 뮤직 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미 어워즈는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이 속한 단체인 미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65회 그래미 어워즈는 현지시간 내년 2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립니다.
[유승오 기자 victory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