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애정을 드러냈던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홍석천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도해 주세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29일 밤 수많은 인파로 가득했던 이태원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 위에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WON)'이라는 문구를 적었습니다.
홍
한편, 홍석천은 지난 20년간 이태원에서 여러 개의 식당을 운영하며 이곳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남아 있던 가게 2곳마저 정리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