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 'The 행복' 개최

↑ 3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 [사진 = 반도문화재단]

설립 3주년을 맞은 반도문화재단이 다음달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 'The 행복'을 개최한다.
27일 반도문화재단에 따르면, 반도건설과 아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동탄 카림애비뉴 1차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김장훈과 왁스, 조명섭, 조정민, 스카이리 등 장르별 가수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과 최신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과 학생팀의 풋풋하고 참신한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진행은 개그맨 전환규가 맡는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문화 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반도문화재단이 3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기념 공연과 전시회 등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2023년에도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후원사업으로 시민들의 삶 속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The 행복' 외에 지난 22일부터 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윤석남·이윤기·문제도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화성 대표작가 특별전-밀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철학 입문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전문가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반도 아이비 시민 독서클럽'과 장애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집수리 지원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