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문화재단 (이사장 윤세영)은 중견 미술작가 발굴을 위한 올해의 작가상 10년간의 수상자 작품을 집대성한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 전시를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 전시는 문경원, 전준호, 구동희, 이수경 작가 등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된 역대 수상자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7일부터 미술관계자를 시작으로 관람이 시작됐고 일반인 관람은 내일(28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6개월간이다.
전시 장소는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다.
올해의 작가상은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뒤 그 중 1명을 '올해의 작가'로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10년간 전체 수상 작가 40명 중 10여명이 베니스 비엔날레와 샤르자 비엔날레, 아틀란틱 프로젝트 등 해외에 진출했다.
SBS 문화재단은 올해의 작가 수상자들에게 매년 1억7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상 작가들의 해외 진출 후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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