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음반발매 40주년 기념 첫 내한 'MJ LIVE'

마이클 잭슨의 엄선된 명곡으로 꾸며진 헌정 콘서트 가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의 주최로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주요 4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 탄생 65년·스릴러 음반발매 40주년 기념으로 첫 내한하는 'MJ LIVE' 쇼는 그가 남긴 히트곡을 라이브로 재현하는 공연이다. 쇼는 마이클 잭슨의 잭슨 파이브 시절부터 세계 팝 황제로 불리던 말년까지 담아 다채롭게 만들어졌으며, 현재 미국 현지 라스베이거스 트로피카나 호텔에서 인기리에 상연 중이다.

공연은 천안, 울산, 부산, 서울 4개 도시에서 1차례로 열린다. 셋 리스트는 ‘Bad, Billie Jean, Beat It, Thriller, ABC, Dangerous , Smooth Criminal, Black & White 등 총 22곡으로 이루어진다.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서울 공연에선 마이클 잭슨 한국 팬 유승훈 수집가의 컬렉션이 전시되며, 이는 한국 투어에서만 준비된 이벤트다.

한국 투어는 ‘환경과 장애인을 생각하는 콘서트’라는 슬로건 아래 마이클 잭슨의 생애가 재조명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실천먼저본부와는 장애인 일부 초청 및 기획사에서는 환경을 우선하는 실천 일환으로 유료관객 1인 당 1달러(한화 약 1400원)를 환경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오는 10월 2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26년 전 마이클 잭슨 내한 당시 가격으로 책정됐다.

[감민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