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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배경으로 실린 한국 영화 '정순'. / 사진=연합뉴스 |
제17회 로마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정순'이 심사위원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2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파르코 델라 뮤지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지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정순'은 심사위원 대상을, 주연 배우 김금순은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상을 휩쓸었습니다.
이날 열린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로마 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에서 '정순'이
로마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는 시상식 결과를 전하며 한국 영화 '정순'을 대문 사진으로 내걸었습니다.
한편 '정순'은 동영상 유출 사건을 모티프로 하여 사건 당사자 정순이 스스로 벽을 깨고 주체성을 회복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