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1990년대 미국의 인기 드라마 '제시카의 추리극장'(원제 'Murder, She Wrote')으로 잘 알려진 배우 앤절라 랜즈베리(사진)가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6세.
10대 시절 데뷔한 랜즈베리는 80년에 가까운 연기 인생에서
영화 60여 편에 출연했고, TV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에서도 명품 연기를 펼쳐 시청자와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랜즈베리의 대표작은 TV 시리즈 '제시카의 추리극장'이다.
1984∼1996년 방영된 이 드라마에서 그는 영어 교사 출신의 추리소설 작가인 제시카 플레처 역으로 출연했다.
[신윤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