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 회장 "성과와 신기술, 정보 선보이는 유의미한 장 될 것"
↑ 사진=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누리집 갈무리 |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가 열립니다.
사단법인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는 도서관계가 이용자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고, 어떤 성과를 이뤘는지, 그리고 이용자를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에 대해 소통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도서관인들의 가장 큰 행사입니다.
매년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모여 학술강연, 문화전시 등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소통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립니다.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는 '다시 일상으로! 함께하는 도서관!'을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국 도서관 관계자 3,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창원시는 대회 첫날인 12일부터 이틀 동안 특별 부스를 운영해 도서관 우수 성과를 홍보하고, 13일부터 14일까지는 창원국제사격장 사격체험, 마산 창동 원도심 골목여행, 진해 근대문화역사길 여행 등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14일에는 창원시 우수도서관 탐방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총 46개의 학술강연과 도서관 첨단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도 함께 선보입니다.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개회사(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누리집 인사말)에서 "이번 전국도서관대회는 협회가 준비한 모든 전시회의 공간은 하나도 빈 곳 없이 모두 채워졌다"며 "각각의 부스는 전시회에 참가한 모든 기관이 온라인상에서 자랑하기에 제약이 많았던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신기술, 정보를 선보이는 유
홍남표 시장은 "전국의 도서관 직원과 관계자들이 모여 도서관의 새로운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행사를 창원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미래 비전을 도서관 정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