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내일(30일)부터 나흘간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주민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전남 정원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무안환타지! MUAN FANTAS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60개 정원작품과 5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30일 오후 5시 주현미, 박현빈 등 인기가수 10여 명이 출연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원 관련 전시회가 이어집니다.
↑ 남악 정원 페스티벌 모습 / 사진=전남도청 제공 |
작가정원과 시민정원, 상가정원 등과 함께 학생정원 분야를 추가해 지난해보다 17점 많은 60개 정원을 전시합니다. 분야별 우수작품 총 17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1천300여만 원의 상금도 주어집니다.
또 남악신도시 상가 활성화를 위해 '무안한끼 자랑'을 새롭게 운영합니다. 행사에 참여할 20개 상가의 각 대표 메뉴를 개발해 행사 기간 시식권, 상가정원 상품권 등을 제공해 상가 홍보와 함께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 남악 정원 페스티벌 모습 / 사진=전남도청 제공 |
이밖에 정원119 가든상담소와 플라워카펫, 다육이 정원, 미니토피어리 정원, 보존화(프리저브드 플라워), 모스정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토존 5곳을 조성해 방문객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꾸몄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