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유쾌한씨어터(대표 염창선)의 2022년 신작 프로젝트로 기획된 연극 '옥천여관'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만평, 혜자 부부와 삼남매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이야기다. 특히 연출 조준희 교수를 포함해 연극 '옥천여관'의 작가, 배우, 스태프들이 동국대 연극학부, 영상대학원, 일반대학원 재학생,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관심을 끈다.
창작연대얼터의 대표이자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감독, 작가, 연출로서 활동하고 있는 서상완 감독과 동국대 연극학부 교수이자 다수의 작품에서 연출로 활약하고 있는 조준희 연출, 그리고 안무가이자 배우로 대학로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성일 배우, 이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작품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머니 '이혜자' 역에는 대학로에서 오랜 기간 개
연극 '옥천여관'은 내달 3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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