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륜' 뮤지컬 배우와 한류 아이돌 캐스팅에 매 시즌 화제
"대중성과 작품성 고루 갖춘 작품으로 재탄생"
가슴 뛰는 모험과 뜨거운 우정이 녹아있는 뮤지컬 <삼총사>가 오는 9월 개막합니다. 이번 공연은 2018년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 10주년 공연 이후 4년 만의 재공연으로, 뮤지컬<삼총사>는 2009년 초연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뮤지컬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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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초연 이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잡은 <삼총사>가 오는 9월, 4년 만의 재공연에 나섭니다. |
뮤지컬<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2022 뮤지컬<삼총사>는 ‘1976 할란카운티’ 등 다수의 대형 뮤지컬을 통해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신임을 받고 있는 유병은 연출이 참여해 더 새로워진 <삼총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내로라하는 창작진들이 의기투합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게 공연 기획사 측 설명입니다.
비극이 주된 내용인 체코의 원작 뮤지컬과는 다르게 한국의 뮤지컬<삼총사>는 화려한 무대와 흡인력 있는 캐릭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극중의 펜싱 결투장면은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이 과정에서 배우들의 연기력도 빠질 수 없는 매력 포인트로 꼽힙니다. 그 동안 뮤지컬<삼총사>는 연륜 있는 뮤지컬 배우들과 실력 있는 한류 아이돌을 함께 캐스팅 해 매 시즌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삼총사의 리더이자 검으로 총알도 튕겨낸다는 전설적인 검객 아토스 역에는 신성우, 이건명, 김형균이 캐스팅 됐습니다. ‘아토스’ 역의 신성우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삼총사>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해온 배우로 유명합니다. 또, 2014년 <삼총사>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이건명과 김형균이 다시 한 번 아토스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삼총사 멤버이자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을 갖춘 유쾌한 로맨티스트 ‘아라미스’ 역에는 김준현, 김신의, 김현수가 함께 합니다. 김준현은 지난 시즌 ‘아토스’ 역을 맡았지만 이번에는 ‘아라미스’로 무대에 오르는 만큼 이번에 어떤 모습의 ‘아라미스’로 돌아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밴드 몽니의 보컬이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뮤지컬 팬들까지 사로잡은 김신의와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이자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김현수가 또 다른 매력의 ‘아라미스’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삼총사의 멤버로 허풍은 심하지만 화끈한 바다 사나이 포르토스 역에는 초연부터 함께 하며 흥행을 이끌어온 주역인 김법래와 평안하고 안정적인 연기의 장대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지막 삼총사 맴버로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정의로운 쾌남인 ‘달타냥’ 역에는 뮤지컬 배우 정욱진과 최민우, 뉴이스트 렌, 아스트로 라키, DKZ 경윤, 민규가
앙상블을 비롯한 총 48명의 배우들과 함께 찾아온 2022년 뮤지컬<삼총사> 공연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