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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임식은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전세계 추기경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서임식이 끝나면 유 신임 추기경을 비롯 20명의 추기경이 로마교회 추기경단에 새로 들어가게 된다.
당초 바티칸은 21명의 추기경을 임명했으나 루카스 반 루이 대주교(벨기에)가 고사해 20명이 서임식에 서게 됐다.
서임식에는 한국의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2014년 서임)도 추기경단의 일원으로 참석한다. 유 추기경의 서임 축하를 위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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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황이 새 추기경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는 31일 새벽 12시30분(한국 시각)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봉헌된다.
[허연 문화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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