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따뜻하게 챙겨주시는 신애라 선배님께 많이 의지"
박하선, "숨겨진 국내 명소 소개, 힐링+즐거움 리얼하게 전달할 것!"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25일(목) 밤 10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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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N |
박하선이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의 여행 가이드로 나서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는 25일(목) 밤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의 새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는 목적지와 숙소를 제외한 모든 일정을 현장에서 직접 정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입니다.
순도 100% 리얼 무계획 여행에 나서는 '가이드'로는 신애라와 박하선이 낙점됐으며, 첫 회에는 신애라의 '찐친'인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이경민 원장이 게스트로 출격해 강원도 동해로 1박2일 여행을 떠납니다. 이와 관련, '원하는대로' 여행 가이드 박하선이 '프로 여행러'다운 포부와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밝혀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독려했습니다.
우선 박하선은 여행가이드로 호흡을 맞추는 신애라에 대해 "너무나 따뜻하시고 바쁘신 와중에도 계속 챙겨주시고 다독여주셨다. 특히 게스트분들이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매력이 있으신 것 같다. 선배님께 많이 의지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감사해 했습니다.
첫 게스트인 신애라 '절친' 윤유선-오연수-최지우-이경민 원장에 이어서, 다음 게스트로는 자신의 '찐친'인 배우 이소연과 정유미가 출연하는데 이와 관련해 박하선은 "10년이 넘도록 서로 바빠 여행을 아직 못 가봤는데, 이번이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초대했다"며 특급 케미를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조금 당황했다"며, "오래 알고 지내왔지만 액티비티를 이렇게까지 좋아할 줄 몰랐다. 촬영하면서 처음으로 체력이 벅차다고 느낄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다"라고 예상과 다른 전개에 당황했음을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숨겨진 여행 명소들이 너무 많은데 그곳에서 느꼈던 힐링과 즐거움을 안방까지 리얼하게 전달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함께 여행을 떠난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들도 재미있는 요소들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방사수를 당부했습니다. 다음은 박하선의 서면 인터뷰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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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N |
Q. '원하는대로'의 콘셉트가 하이퍼 리얼리티 여행으로 진짜 무계획 여행인데, 여배우로서 혹시 부담스럽지는 않았는지?
"저희와 함께하는 게스트 분들에 따라 매뉴얼이 다채롭게 바뀌다 보니 저 또한 예상할 수 없던 제 모습을 발견했을 때 놀라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제가 어디선가 떨어지는 느낌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데, 최근 이소연, 정유미 배우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 패러글라이딩, 짚라인을 탔다. 그 순간이 어려웠다. (웃음)"
Q. 평소 여행 마니아로 유명하고 계획성이 꼼꼼하고 서치왕이라고 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자신의 아이디어가 얼마나 반영됐는지?
"게스트 분들의 여행 스타일이나 입맛 등을 파악해서 맞춤으로 이것저것 알아보고 제안 드리려고 노력하는데 만족해 주실지 모르겠다. 평소 서치하는 걸 좋아해서 촬영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너무나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Q. 배우 선배인 신애라와 호흡을 맞춰본 소감은?
"신애라 선배님은 너무 좋으신 분이다. 따뜻하시고 바쁜 와중에도 계속 챙겨주시고 다독여주신다. 특히 게스트분들이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매력이 있으신 것 같다. 선배님께 많이 의지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Q. 게스트로 '박하선 절친'인 이소연과 정유미도 출격하는데, 두 사람을 초대한 이유는?
“10년이 넘도록 서로 바빠 여행을 아직 못 가봤는데, 이번이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초대했다. 그런데 사실 조금 당황했다. 오래 알고 지내왔지만 액티비티를 이렇게까지 좋아할 줄 몰랐다. 촬영하면서 처음으로 체력이 벅차다고 느낄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다. 덕분에 좋은 추억도 만들고 새로운 모습들도 많이 알게 되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Q. 첫 촬영은 강원도 동해로 스타트를 끊었는데, 워너비 여행지가 있다면?
“동해를 여행으로 직접 가보니 더 좋았다. 가고 싶은 여행지는 예전에 보성 녹차밭을 간 적이 있었는데 여름에 못 가봐서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고,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의 배경 장소나 해바라기를 좋아해서 해바라기 밭, 그리고 섬도 좋아해서 섬을 가 봐도 재밌을 것 같다.”
Q. 여행에 초대하고 싶은 또 다른 게스트가 있다면?
“알기만 하고 아직 친해지지 못한 분들을 게스트로 모시고 싶다. 아무래도 여행을 다녀오면 더 잘 알게 되고 가까워지기 때문에 서로 바빠서 잘 볼 수 없었던 분들이나 아예 처음 뵙는 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Q. '원하는
“일단 숨겨진 국내 여행 명소들이 너무 많은데 그곳에서 느꼈던 힐링과 즐거움을 안방까지 리얼하게 전달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함께 여행을 떠난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들도 재미있는 요소들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마지막으로 신애라 선배님의 힐링 여행 가이드를 살펴보시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되실 것 같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