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X김윤배 부부, 첫째 밥투정으로 시작된 부부싸움...감정의 골 깊어지나
박재연 심리상담가, 이혜리X김윤배 부부 문제점 지적→육아 솔루션 제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10회, 9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
↑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
고3에 아이를 갖게 된 '세 아이 맘' 이혜리와 남편 김윤배가 어린이집에서 돌출 행동을 보인 둘째 딸의 문제를 털어놓아, 박미선-하하-인교진 등 3MC를 놀라게 합니다.
오늘(9일)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10회에서는 이혜리-김윤배의 둘째 딸 김가을이 집에서 온순한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어린이집에서 180도 다른 폭력 성향을 드러내, 이를 걱정하는 이혜리-김윤배 부부의 사연이 펼쳐집니다.
앞서 김가을은 세 살임에도 100일이 갓 넘은 막냇동생의 이불을 덮어주고 밥상을 치우는 등 엄마를 열심히 도와 "세상에 저런 효녀가 어딨어?"라는 3MC의 칭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이혜리는 둘째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전화를 받은 뒤, 가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게 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가을이가 요즘 친구들을 물거나 장난감을 던지는 행동을 한다"고 알려주고, 이를 들은 이혜리는 물론 박미선은 "효녀 가을이가 진짜?"라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잠시 후, 이혜리는 "사실 가을이가 동생 가윤이를 물고, 올라타기도 한다"며 “(가을이가) 저희가 집에 있으면 이런 행동을 안 하는데, 없으면 (동생에게) 한다"고 밝힙니다.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박미선은 "너무 위험한 것 같다"며 걱정합니다. 나아가 이혜리는 "첫째 가온이도 어린이집에서 비슷한 행동을 해서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가을이가 첫째를 따라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습니다.
두 아이들의 문제 행동은 결국 부부싸움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이혜리, 김윤배 부부는 식사 중 첫째가 밥투정을 하자, 이를 혼내는 과정에서 언성을 높입니다. 급기야 이혜리는 남편에게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듯한 행동을 보여 모두의 우려를 자아냅니다. 두 부부의 모습을 지켜보던 박재연 심리상담가는 부부싸움에서 드러난 두 사람의 화법과 행동을 지적하는 한편,
과연 이혜리네 다섯 식구가 위기를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는 오늘(9일) 밤 10시 20분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