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박물관, '낭만 도시, 여수' 역사·문화 들여다 볼 강연 마련

6월 28일, 7월 26일 특별강연…강연 후 전시 속 이야기도

↑ '여수, 그 시절 바다' 특별 전시회 / 사진제공=광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이 8월 15일까지 남도문화전7 〈여수, 그 시절의 바다〉를 국립광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2008년부터 이어온 남도문화전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바다의 도시인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해 여수의 역사·문화를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전문가 초청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 광주박물관의 특별 강연 모습 / 사진제공=광주박물관

6월 28일(화)에는 원광대학교 김정희 교수가 '여수 흥국사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고, 7월 26일(화)에는 청암대학교 김인덕 교수가 '여수의 일제강점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강연 이후에는 전시 담당자와 전시실로 이동해 전시에 대한 속 깊은 내용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특별강연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큐레이터와의 대화〉영상으로 특별전시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