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
대표적 인터넷 브라우저로 27년간 서비스해온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15일부터 지원을 종료합니다.
오늘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에지' 브라우저로 변경돼 접속됩니다.
마이크로소프는 지난해 5월 19일 "2022년 6월 15일을 끝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11을 데스크톱에서 지원 종료한다"면서 "응용 프로그램은 장치에서 제거되지 않지만 지원이 종료되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발표 이후 이용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에지를 대체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메시지와 웹사이트 연결을 제공해왔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 시 에지 브라우저의 화면을 띄우거나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2022년 6월 15일부로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라는 안내 페이지와 함께 에지 브라우저의 다운로드 링크가 뜨는 식이었습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구축된 웹사이트의 경우 이용자의
한편 브라우저 이용률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국내 브라우저 시장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 5월 기준 1.5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