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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에 올라온 갤럭시Z플립4 디스플레이 추정 사진, 갤럭시Z플립4 예상 이미지 / 사진 :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캡처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의 화면 사진이 유출됐는데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의 큰 단점으로 꼽혀온 디스플레이 힌지 부분의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아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Z플립4의 것으로 추정되는 디스플레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업로드했습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해당 사진이 갤럭시Z플립4의 '힌지 부분 디스플레이'라며 "디스플레이 주름이 전작보다 훨씬 얇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육안으로 식별할 만한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아 삼성전자가 폴더블 폰의 고질적 문제였던 '힌지 주름' 문제를 해소하는데 성공한 것 같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가로지르는 힌지부 주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에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며 단순히 주름만 완화한 것이 아니라 힌지 부품 등을 바꿔 후면 패널과 디스플레이 접는 면 공간을 대폭 줄이기도 한 것
한편 삼성전자는 이르면 오는 8월 갤럭시Z플립4와 더불어 갤럭시Z폴드4를 선보입니다. 전작 대비 두께와 무게, 힌지 주름 등을 개선한 신제품으로 올해 1300만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출하량은 800만대로 2020년 출하량의 3배를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