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듬어진 우리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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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계획에서 사람들에게 놀이 활동을 하게 하거나 마음의 편안함을 줄 목적으로 마련한 공간을 이르는 말인 ‘오픈 스페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오픈 스페이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열린 쉼터’를 선정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금)부터 26일(목)까지 국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문체부에서 실시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74.8%가 ‘오픈 스페이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으며, ‘오픈 스페이스’를 ‘열린 쉼터’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3.1%가 적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엔데믹 블루' 또한
이 단어는 최근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쓰기 시작한 단어로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에서의 제약이 느슨해지고,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남에 따라 코로나 사태로 익숙해졌던 그간의 일상이 급변하여 우울감을 느끼는 것을 의미 합니다.
[최희지 기자/whitepaepr.cho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