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웅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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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e out, 2022, Porelain, ø32×2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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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 out, 2019, Porcelain, 49×51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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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 out(WG), 2021, Porcelain, 34×26cm |
이번 전시는 또 다른 의미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유재웅 작가는 2012년도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자문화디자인과 졸업, 2018년도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했다.
유재웅 작가의 주제: zone out은 정신이 빠져나가거나 멍해지는 상태를 뜻한다. 점을 반복하여 찍다 보면 의식의 흐름이 넓게 퍼진다. 드물게는 인식과 행동의 구분이 사라지고 점 차 평온해진다. 작업은 반복 동작으로 사념을 태우는 것, 능동으로 소멸하는 과 정을 투사하고자 한다. 무위로 비워진 시간은 길지 않다. 다시금 생각으로 인하여 겪지 않아도 될 고생 을 하거나, 여러 행동 중 몇몇은 후회로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점을 찍 으면서 내부와 외부에 연결된 관계의 끈이 해체되는 순간을 마주하려 할 것이 다. 이러한 회귀로 발생하는 고민이 점차 무뎌지길 바랄 뿐이다.
유 작가의 개인전은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2019년도에는 Space out 展, Craft on the Hill이 서울에서 열렸고 2020도에는 Space out 展, Joongang Gallery202, 대구에서 열렸다. 또 그의 개인전 ‘공백 展’이 작년 서울 갤러리 담에서 한 번 더 진행됐다.
작가는 그 외에도 다방면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개인전으로도 대중들에게 다가갔으며, 그룹 전으로도 대중들과 늘 함께했다. 2018년도에는 총 2회로 그룹 전을 전시했다. 시도 展라는 전시는 서울 아트업 서울 서울혁신파크갤러리 진행되었으며 김근태, 유재웅 2인전은 서울 갤러리 담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유재웅은 한걸음 더 대중들에게 가까이 가기를 원하며, 현재 진행 중인 전시는 KNOT에서 주중은 10시부터 6:30, 주말은 12시부터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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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 out(WW), 2021, Porcelain, 34×26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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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ae out(W4) 2021, Porcelain, Gold, 34×26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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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e out, 2020, porcelain, Variable Installation |
[장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