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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작가 10인과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 [사진 제공 = 파라다이스문화재단] |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예술 창작과 제작 지원사업인 초대형 예술작품 전시에 더해서 음악, 토크, 퍼포먼스, 피크닉 등 관람객이 예술과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마련한 자리다.
특히 올해는 '보는 예술'을 넘어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참여하는 체험형 예술을 선보여 더욱 새로와졌다. 메타버스, 인공지능, 센서 인터랙티브, 맵핑, 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한 초대형 작품들이 줄잇는다. 현재와 미래의 교차지점에서 새로운 감각을 깨우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올해 주제도 'CROSSING(크로싱)'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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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페스티벌_whiteout [사진 제공 = 파라다이스문화재단] |
또 작가와 함께 선정작을 알아보는 '아티스트 데이'와 작업 과정을 들어보는 '아티스트의 연구실', 작가가 작품을 소개하는 '아티스트 투어'도 마련됐다.
파나소닉코리아가 협력한 홀로그램 체험 작품 'GONG : CIRCULAR' 을 통해 원형 스크린 안 실재하지 않은 공간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인기 SF소설 작가인 김초엽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겨울 작가는 올해 페스티벌 주제를 가지고 'PAL TALK'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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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파라다이스아트랩 페스티벌_unfold X - 기묘한 공간 [사진 제공 = 파라다이스문화재단] |
싱어송라이터 이이언의 정규 2집 'Fragile'을 파나소닉 턴테이블로 감상하는 LP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발매된 '그러지 마'(feat. RM)는 78개 국가와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현장에서 감상은 물론이고 주말에는 LP구매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이이언이 직접 싸인한 CD도 살 수 있다. 축제 현장 곳곳을 방문하는 스탬프투어와 브랜드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선물도 챙길 수 있다.
하루 10대 한정으로 운영하는 '컬처파크 카크닉'은 차에서 즐기는 피크닉 형태로 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선정작 'Perfect Family 휴먼랜탈', 'oOps.50656 라이브 퍼포먼스'를 비롯한 아티스트 데이, 키즈 프로그램, 카크닉 등은 사전예약으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아트랩 사업과 함께 인천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회와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원데이 아트 투어' 사업을 진행하는 등 예술 문화 지원 사업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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