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스런 생활용품 할인가격에…통의동서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

↑ 아름지기 기금마련 바자 참고사진 [사진 제공 = 아름지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일상과 연결하는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기금 마련 바자를 27~28일 경복궁 인근 통의동사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아름지기 기금마련 바자'는 아름지기가 엄선한 패션의류 및 잡화, 주얼리, 가구 및 생활용품, 식품·밀키트, 키즈용품, 플라워·가드닝 등 약 30여 개의 브랜드 상품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소소정원, 뷔뜰리에 한남, 마이민, 프린트베이커리, 온지음, 앤더슨씨, 스템커피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바자회 수익금은 우리 전통 의식주 문화 연구와 계승, 발전을 위한 아름지기의 다양한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위해 마련된 안국동한옥도 새단장을 마치고 개장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노블레스몰' 팝업 이벤트를 연다. 이곳에서는 일상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줄 가구, 인테리어 소품, 주방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수익금 일부는 아름지기의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는 오전 10시반~오후 4시반 진행되고 입장료는 1만원이다. 아름지기 통의동사옥 1층 아카이브룸과 2층 다점(茶店) 오픈하우스를 진행해 2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차연구실은 네이버로 예약해야 한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