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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왼쪽)과 국민대 임홍재 총장이 13일 미술품시가감정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화랑협회] |
한국화랑협회 감정위원회는 국민대학교와 13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미술품 시가감정전문 프로그램를 포함한 국내 최초 아트로(Art Law)분야 법학 석사 학위 및 시가감정과정 이수증이 수여 가능한 '아트로 전공'을 개설했다.
2022학년도 후기 법무대학원 아트로 전공은 미술 관련 법률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습득, 미술 관련 국내외 주요 사례들에 검토를 통한 현장 실무 적용 능력제고, 국내외 감정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감정 실무지식 배양,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대외활동을 위해 만들어졌다.
아트 마켓 관련 주요 법률과 미술품 감정 영역을 아우르는 교과목으로 구성되며 학문적 기반 교육은 국민대학교에서, 미술품 감정인턴실습과 감정보고서 작성 워크숍 등 현장의 경험이 중요한 부분은 한국화랑협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내년부터 도입될 미술품 물납제 시행, 그리고 근래 들어 양적으로 팽배한 국내 미술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미술품 감정은 앞으로도 그 중요성이 점점
이 전공은 6월 1일 모집을 시작해 9월 2022년도 후기과정부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해진 요건을 충족하면 석사 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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