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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 [매경DB] |
어린이날이 처음 제정된 날은 5월 5일이 아니라 5월 1일이었음도 분명히 한다.
어린이날100주년기념사업단(대표 이주영)은 27일 서울 혜화역 예술가의집에서 간담회를 열고 3년간 준비해온 기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날 제정의 역사적 공간인 천도교의 '천도교 어린이날제정100주년기념사업회'(위원장 주용덕)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등이 공동주관한다. 100주년기념사업단은 연합 아동문학·어린이 문화예술기관 단체 60여 곳이 참여했다.
대표적 사업으로 4월 30일 개막 전야제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식이 어린이날이 처음 제정된 역사적 공간 '천도교중앙대교당' 앞마당에서 천도교 중앙총부 주관으로 열린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방정환의 대표 창작동화인 '사월 그믐날 밤'을 낭독하고 장정희 방정환연구소장이 '어린이날 100년 그리고 방정환' 주제 강연이 예정됐다.
'아동문학 스테이지'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 박상재) 주관으로 아동문학 작가와 동인이 참여해 전국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 40여곳에서 5월 한달내내 열린다.
'어린이날 100주년 한국동화 100년'전시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소장 장정희)는 오는 7월 22~24일 서울대학교에서 '2022 국제방정환학술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기념사업 내용과 공연 일정은 해당 단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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