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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조선시대 토기·자기 출토 유물 일괄. [사진 제공 = 세종시] |
이번 인수는 지난달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고 첫 인수된 유물들로, 세종시 5생활권(용호리·합강리 일원) 건설 과정에서 출토된 것들이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들은 선사~조선시대에 이르는 구슬, 청동거울, 청동합, 청동수저, 토기·자기 등으로, 이 중 철기시대 궐수문(고사리문양) 장식철검과 일체형 철창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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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한문화재연구원에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으로 이관된 세종지역 출토 철기시대 궐수문철검 및 철창, 철부 등 유물들. [사진 제공 = 세종시] |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 향토유물박물관 전시에 국가귀속 유물을 적극 활용해 세종시 역사와 문화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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