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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이 된 이유도, 학생들이 역사를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웬만한 기본 자격증으로 자리 잡는 이유도 전부 역사를 알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이 시대의 미래다. 즉, 청년들이 곧 미래라는 소리이다. 그들이 현재를 배워 미래를 꾸려나갈 것이고, 그런 그들이 알아야 하는 것은 역사이다. 역사는 하나의 스토리이며, 인간이 가장 기억을 쉽게 하는 장치이다.
과거 인류가 어떤 사건에 휘말리며 생각하고 행동한 이야기를 분석하며 우리는 교훈을 얻고, 나아갈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매 순간이 바뀌고 있는 정보통신 시대에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역사 공부가 되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지루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알 수 없는 수많은 정보와 활자로 가득 찬 길고 긴 연대표를 외우기에는 하품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요즘 같은 시대에는 자료 화면도 생생하게 전달되는 유튜브 채널로 공부를 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거기에 더해 깔끔하게 정리된 도서를 곁들이는 건 금상첨화가 아닐까.
누적 조회 수 1740만, 최고 조회 수 152만을 기록한 화제의 유튜브 채널 '두선생의 역사공장'의 유튜버 '두선생'은 자신의 강의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
이번 책은 '역사를 위한 지도, 시사를 위한 지리(역지사지)'라는 콘셉트를 가진 그의 유튜브 영상을 망라해 소개한다.
책은 문명이 탄생한 중동, 중동의 문명이 전파된 유럽, 유럽의 문
[디지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