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전문가 조남호가 알려주는 고등학교 공부의 핵심
자녀가 '깜지 공부' 하고 있다면 말려라?…"그거 아니다" 소리친 까닭은
↑ 사진제공=MBN-웨이브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가 최상위권으로 등극할 수 있는 '입시 코드'를 공개합니다.
16일 첫 방송되는 MBN‧웨이브(wavve)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에서는 2020년 학부모들 사이에서 '혼공(혼자 공부하는 것)' 열풍을 일으켰던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의 강의가 펼쳐집니다. 스스로도 '혼공'을 통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조남호 코치는 공부법 연구소를 설립해 서울대생 수천 명의 공부법을 분석한 '코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에서 그가 분석해낸 10가지 코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1회 방송에서 조남호 코치는 첫 번째 코드로 '입시의 코드'를 공개했습니다. 조남호 코치는 "암기력만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던 학력고사와 달리 수능은 논리적 사고를 측정하기 위해 도입된 시험"이라며 "수능은 암기를 집요하게 밀어낸다. 그래서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수능 공부의 핵심이다"라고 수능의 본질을 꿰뚫습니다.
이어 조남호 코치는 계속 '왜?'라는 질문을 던져 스스로 원리를 체득하는 'WHY 공부법'을 제안합니다. 학부모들에게 "자녀가 책상에 앉아 종이에 무작정 쓰면서 암기하고 있다면, 말려야 한다"라고 화두를 던진 그는 "그거 아니다!"라고 강하게 외치며 손으로 X자를 그려 보입니다.
조남호 코치는 "남에게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완벽하게 이해한 것"이라며 "책상에 앉아 책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것이 오히려 아이가 올바르게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 재학 중인 유호준 군은 "교과서를 읽으며 '왜?'라고 스스로에게 묻는 공부법을 통해 1년 만에 성적이 수직 상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계속 꼬리 질문을 하다 보면 내용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감이 잡힌다. 그러면 이를
'입시 마스터' 조남호 코치가 실질적인 입시 가이드와 함께 학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법을 알려주는 MBN‧웨이브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16일 낮 12시 10분에 첫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