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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정우성 / 사진 = 스타투데이 |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인 '헌트'가 제 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습니다.
칸 영화제 측은 14일 공식 초청작을 생중계로 발표하며 이정재가 연출한 '헌트'를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했습니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입니다. 한국 영화로는 '부산행', '악인전', '공작' 등이 해당 부문에서 상영된 바 있습니다.
영화 '헌트'는 배우 이정재 씨의 감독 데뷔작이자 주연작입니다. 아울러 이정재와 소문난 연예계 절친인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0여 년 만에 호흡을 맞춘 작품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는 라이벌 관계의
이정재 감독은 "데뷔작의 첫 스크리닝을 칸에서 한다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 함께한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노력이 있기에 오늘의 결과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리고, 칸 영화제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