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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오후 2시까지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경매로 열리며 이번 자선경매에는 박서보, 이배, 김구림, 심문섭, 윤명로 등 경매 취지에 공감한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3월 18일 서울옥션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고,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 고민을 약속한 바 있다. 서울옥션은 작가들과 뜻을 모아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 이번 자선경매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옥션의 자선경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 지역 피해 극복을 위해 온라인 자선경매를 열어 낙찰총액 6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 당시 낙찰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 시청에 전달되었으며, 성금은 코로나 피해
경매를 앞두고 서울 프리뷰 전시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자선경매에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서울옥션으로 문의하시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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