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수화 속의 숨은 의미를 이야기로 풀어낸 신간이 나왔습니다.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출신 조규희 저자의 책 '산수화가 만든 세계'는 가장 순수해 보이는 산수화가 실제로는 사심으로 빚어진 예술 장르일 수 있음을 탐구했습니다
저자는 산수화를 순수한 미적 만족을 위한 예술 장르로서 이해하는 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산수화가 만든 동아시아 사회에 대한 문화사적 탐구로 읽히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조선의 팔경도와 금강산을 둘러싼 숭불과 숭유 사상의 충돌, 인왕제색도 등의 숨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