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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 포럼' / 한지살리기재단 제공 |
전통 한지의 고유성과 미래 지속성을 논의하는 학술 포럼이 열립니다.
서울 종로구는 오는 2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통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6월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경북 문경, 전북 전주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포럼입니다.
이배용 한지살리기재단 이사장과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등은 지난해 4월 등재 추진단을 결성했고, 학술 포럼을 잇달아 열어 유네스코 문화유산 목록에 전통 한지를 등재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국민적 총의를 모아오고 있습니다.
전통 한지 생산과 관리 중심지였던 조지서터에 대한 복원 가능성과 필요성을 검토하고, 종로구 전통문화와 전통 한지의 발전을 위한 연구·정책 방향성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에는 김형진 국민대
이배용 이사장은 "전국의 한지장과 한지를 아끼는 많은 분의 염원을 모아 우리 전통 한지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반드시 등재하고, 그 진정한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