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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보통신부 제1호 변호사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이상직 변호사가 출판사 이다북스를 통해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모색한 '나는 인공지능을 변호한다'를 출간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시대를 이야기합니다. 즉 인간의 존엄과 가치라는 불변의 진리 위에서 인공지능과 공존을 강조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소외되는 존재가 아니라 공존의 적극적인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현실이라고 해도 그것을 작동하고 관리하는 것은 사람의 일이며 인공지능에 공정성과 균형감을 제고하고 인공지능이 시장에서 조화롭게 작동하게 하며 네트워크를 통한 융합과 연결을 활발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합니다.
아울러 멋있는 인공지능 상품과 서비스가 나오기 위해서는 기업은 물론 정부와 대학 그리고 벤처캐피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역할들이 필요한지 혜안을 제시합니다.
저자 이상직 변호사는 제36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옛 정보통신부 제1호 변호사가 되었으며 그 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방송통신팀 변호사로 있다가 주식회사 KT로 옮겨 법무센터장, 준법지원인(전무)을 지냈습니다.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위원,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심판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문변호사, 규제심사위원회 위원, 인공지능법제정비단 위원,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인공지능-지식재산 특별전문위원
현재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판교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통신법개론을 펴냈으며 EU 개인정보보호법,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인정보, 전기통신사업법연구를 함께 집필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