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람 작가 [사진 제공 = 국립현대미술관] |
최우람 작가는 생명체처럼 움직이는 대형 설치와 독특한 내러티브로 기술발전과 진화에 투영된 인간의 욕망에 주목해 왔다. 그는 1990년대 초부터 '기계생명체(anima-machine)'를 제작하면서 사회, 철학, 종교 등의 영역을 아우르며 인간 실존과 공생의 의미를 질문해 왔다.
↑ 최우람, Custos Cavum, 2011 [사진 제공 = 국립현대미술관] |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매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 작가 1인(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불, 안규철, 김수자, 임흥순, 최정화, 박찬경, 양혜규, 문경원·전준호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신작을 소개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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