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 맞춰 '한복 챌린지' 진행

'한복=한국'임을 알리자는 취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022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에 맞춰 SNS에서 '한복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한복 챌린지'는 자신이 사용하는 SNS 계정에 어렸을 때 입었던 한복과 결혼식 때 입었던 한복, 그리고 명절에 입었던 한복 등 다양한 한복 사진을 선택해 올리면 됩니다.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 '#Hanbok', '#Korea', '#HanbokFromKorea' 등을 남겨 '한복=한국'임을 알리자는 취지입니다.

서 교수는 "중국이 한복은 우리 것이라고 주장해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한복이 한국의 전통 의상임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 교수는 "재외동포와 유학생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은 전 세계에 한복을 홍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도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