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국내 최대 미술거래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의 새로운 조직위원장에 위촉됐다.
16일 한국화랑협회는 구 회장이 지난 2013년부터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뒤를 이어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다.
Kiaf는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로 올해 9월 2일 세계 3대 아트페어인 영
국 프리즈(FRIEZE)와 손잡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공동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학여울역 SETEC에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미디어 아트와 NFT(대체불가 토큰)에 중점을 둔 미술시장 플랫폼 Kiaf 플러스도 열어 문화예술 콘텐츠 홍보에도 나선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