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하면 안 돼?” 예상치 못했던 돌발 상황에 긴장감 폭발!
MBN '국대는 국대다'의 첫 번째 스포츠 레전드 현정화가 연습 도중 라켓을 집어던져 초긴장 사태를 유발했습니다.
현정화는 12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의 스포츠 예능 '국대는 국대다' 2회에서 현역 국가대표이자 15년 차 애제자인 서효원과 빅매치를 앞두고 60일간 혹독한 트레이닝에 돌입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27년 만에 선수로 복귀하는 현정화는 이날 다양한 맞춤 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술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연습을 하면 할수록 어깨와 팔 통증이 커지는 것은 물론, 리시브한 공이 자꾸 네트에 걸리자 괴로움의 한숨을 토해냈습니다.
연습을 도와주던 박상준 코치도 "이 정도 실력으로는 서효원을 못 이길 것"이라고 냉정하게 평하자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몸 상태와 컨디션에 현정화는 결국 "힘없어, 이제 못해!"라며 탁구채를 던진 채 현장을 이탈했습니다.
처음 보는 현정화의 짜증에 박상준 코치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급기야 현정화는 "그만하면 안 돼?"라고 중도 포기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제작진마저 '멘붕'에 빠뜨린 현정화의 살벌한 연습 과정에 시선이 쏠렸습니다.
제작진은 "컨디션을 급격히 끌어올리던 현정화가 처음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호소해, 예상치 못했던 돌발 상황이 펼쳐졌다. 중간 점검 차 VCR을 지켜보던 MC들도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한 가운데, 선수 출신인 김동현은 현정화의 심경을 백번 이해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현정화가 복귀전을 앞두고 찾아온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내는지 꼭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