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한 번쯤 볼 법한 인물들, 공감과 위로되길”
MBN 휴먼 가족 드라마 ‘더 드라이버’...교통 표지판 속 인생 메시지 전한다
2일(내일) 낮 12시 10분 2회 연속 방송...설특집 2부작 드라마
↑ 사진 제공 = MBN '더 드라이버' |
MBN 설특집 2부작 드라마 ‘더 드라이버’가 시청자들을 찾아옵니다.
2일(내일) 낮 12시 10분 MBN ‘더 드라이버’ 1,2부가 연속 방송됩니다. ‘더 드라이버’는 직장에서 정리해고 당한 주인공이 대리운전을 시작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 드라마입니다.
가족과 친구,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설 연휴 안방을 따뜻함으로 물들일 ‘더 드라이버’의 기대포인트 세 가지를 미리 짚어봅니다.
‘더 드라이버’는 감독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승우의 첫 번째 단막극 연출작입니다.
그동안 독립영화부터 웹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한 김승우는 ‘더 드라이버’를 통해 단막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습니다. 김승우는 “에피소드 1개마다 1편의 단편영화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다행히 10개 에피소드 모두 원하던 방향으로 완성된 것 같다”며 첫 단막극 연출 소감을 밝혔습니다.
↑ 사진 제공 = MBN '더 드라이버' |
또한 김승우는 “극 중 인물들은 우리 주변 이웃들의 얼굴을 하고 있다. 이들이 전하는 말과 행동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어줄 수 있었으면 한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지금, ‘더 드라이버’가 따뜻한 울림을 주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며 연출자로서의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전했습니다.
‘더 드라이버’에는 김승우의 절친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재욱-이태란-안길강-이근희를 비롯해 강남길-고수희-길혜연-예지원-오하영(에이핑크)-이건명-이수근-이재룡-이종혁-이태성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각 에피소드를 이끄는 인물로 등장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 사진 제공 = MBN '더 드라이버' |
이에 대해 김승우는 “내 마음속의 영원한 주인공 안재욱 씨를 비롯해 여러 배우들이 출연 요청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와줬다. 대본도 보지 않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줬는데, 덕분에 작품 전체가 빛나게 되었다”며 출연진들을 향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더 드라이버’는 교통 표지판의 의미에 인생의 메시지를 연결하는 독특한 구성을 선보입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인생의 길목에서 잠시 주춤하게 된 태준의 상황을 ‘일단 멈춤’ 표지판에 빗댑니다. 이후 ‘가끔은 잠시 멈췄다 가도 괜찮다’는 주제를 전하며 인생에서 멈춤 상태가 된 이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 사진 제공 = MBN '더 드라이버' |
또한 태준이 비겁한 방법으로 수당을 올리다 후회를 하게 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우회로 : 삶은 때론 알면서도 돌아가야 하는 먼 길이다’라는 문구로 이익을 좇다 중요한
한편 가족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 드라마 MBN ‘더 드라이버’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내일) 낮 12시 10분에 2회 연속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