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LUX_New Wave of Contemporary Art_A`Strict_Starry Beach_에이스트릭트의 `Starry Beach’작품 [사진 제공 = 숨프로젝트] |
![]() |
↑ LUX_New Wave of Contemporary Art_A'Strict_Starry Beach_ |
국내 미디어아트팀 에이스트릭트의 미디어아트 작품 'starry beach(별빛 해변)'가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의 새로운 미디어아트 전용 갤러리 180스튜디오 개관전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21 아트 기획사 숨프로젝트에 따르면 대규모 뉴미디어아트 전시인 '빛(LUX), 현대미술의 새 물결'이 오는 2월 20일까지 연장 전시가 결정됐다.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 런던 개시에 맞춰 오픈한 전시는 10만명 가까이 관람하며 호응이 뜨거웠기 때문이다.
![]() |
↑ LUX_New Wave of Contemporary Art_Refik Anadol [사진 제공 = 숨 프로젝트] |
미국 주간지 포브스도 프리즈 런던에 주목할 만한 전시로 꼽을 정도로 미술계는 물론 현지 문화 선도계층의 이목을 끌었다.
이 대표는 "빛을 다루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빛으로 우리의 현재를 인식하는 새로운 방식의 문을 열 수 있기를 바라는 의도로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의 반응이 좋아 이후 두바이로 옮겨 순회전을 진행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
↑ LUX_New Wave of Contemporary Art_Je Baak_1 박제석의 `Universe’ [사진 제공 = 숨프로젝트] |
김희은 큐레이터는 "현대미술공간 180더스트랜드의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크고 방대한 1000평 규모 공간에 콘크리트의 낡은 질감을 살리는 블록버스터급 전시로 준비됐다"며 "체험형 몰입형 전시로 공감각적 작품이 관람객들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들은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점점 더 흐려지는 세상에서 자연과 디지털 영역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역할을 질문하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미디어아트계 아이돌'로 통하는 레픽 아나돌 미국 UCLA 교수의 인공지능(AI) 미디어 파사드 2020년작 '르네상스 제너러티브 드림'도 영국에서 처음 공개됐다.
![]() |
↑ Es Devlin_BLUESKYWHITE [사진 제공 = 숨프로젝트] |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