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adise of Dodo, 162x520cm(162x130cm 4pcs), gouache on canvas, 2022 |
평화롭고 따듯한 색감으로 산수화 같은 배경의 도도새 연작을 펼쳐 최근 1년새 그림값이 급등한 MZ세대 대표 작가다.
↑ Paradise of Dodo, 162x520cm(162x130cm 4pcs), gouache on canvas, 2022 |
가나아트는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1·2전시장에서 김 작가의 신작 21점을 선보이는 개인전 'Paradise(낙원)'을 오는 27일부터 2월27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Paradise, 227.3x181.8cm, gouache on canvas, 2021 |
김선우 작가는 "현대인들이 낙원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안주하는 동안 스스로 자유라는 날개의 깃털을 하나씩 뽑아내는 모습이 도도새와 닮았다"고 밝혔다.
↑ The flying pianist, 145.5x112cm, gouache on canvas, 2021 |
이번 개인전에서는 사선으로 흐르는 구름과 저녁 노을 물든 정글과 해경 등 새로운 구도와 풍경들처럼 처음 선보이는 신작 21여점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 주제로 삼은 낙원(paradise)은 도달할 수 있는 특정한 목표가 아니라, 가능성을 품은 바다를 뜻한다고 한다. 대부분 캔버스에 과슈로 그렸다.
↑ The great Wave off Indian ocean, 130x162cm, gouache on canvas, 2021 |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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