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에 '고든 램지 버거' 뜬다…아시아 첫 매장

오는 30일 사전 개장…내년 1월 7일 정식 오픈
고든 램지 출연 프로그램명 딴 '헬스키친 버거', 3만1천원으로 책정

↑ 고든 램지 / 사진 = 롯데백화점 제공

영국 출신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버거 레스토랑인 '고든 램지 버거'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아시아 첫 매장을 엽니다.

오늘(2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30일 사전 개장하는 고든 램지 버거는 현지 조리법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맞게 고급화한 프리미엄 버거 메뉴를 판매합니다.

대표 메뉴는 고든 램지가 출연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헬스키친'의 이름을 딴 '헬스키친 버거'로, 가격은 3만1천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송로버섯(트러플)을 사용한 감자튀김(프렌치프라이)인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와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 등을 선보입니다.

↑ 고든 램지 버거 롯데월드몰 매장 조감도 / 사진 = 롯데백화점 제공

이번에 열리는 매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시카고, 영국 런던에 이은 전 세계 4호점이자 아시아 첫 매장으로 약 330㎡ 규모입니다.

매장은 오는 30일 사전 개장에 이어 내년 1월 7일 정식 오픈합니다. 사전 개장 기간에는 예약한 고객만 이용 가능한데, 지난 20일 시작된 사전 예약은 신청 접수 30여 분도 되지 않아 모두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