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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가 (왼쪽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 필리핀, 한국에서 '30주년 KOICA, 30분의 동행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편집한 홍보영상 캡쳐. / 사진= KOICA 제공 |
코로나 19로 대면 만남이 어려운 시기에,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하는 동행기 영상이 화제입니다. 코이카 서포터즈 120명이 올해 30주년을 맞은 코이카의 한 해를 1분으로 환산해 모로코, 러시아, 우간다, 유럽 몰타 등 20개국에서 30분 동안 걷는 모습을 담은 '30주년 코이카, 30분의 동행 챌린지' 영상이 온라인상 조회수 약 30만 회를 기록해 코이카 홍보영상 중 가장 높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일반인 서포터즈 '위코(WeK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DG와 국제개발협력 등을 알리기 위해 계시한 다양한 홍보물이 총 660만 회 이상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란 2015년 9월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17가지 목표입니다.
코이카는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2층 대강당에서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3기 수료식을 비대면 중계 방식으로 열었습니다.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코이카의 국민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를 말합니다.
코이카의 국민서포터즈 위코 3기 120명은 지난 8월 12: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되었으며, △대학생 81명과 △일반 시민 21명, △국내외 거주 외국인과 해외 거주 한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부문에서 18명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SDG와 국제개발협력의 의미와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카드뉴스·영상 등 총 5천150여 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SNS와 포털 사이트 등에 공유했습니다. 이 콘텐츠들은 약 1천만 회 이상 노출되었고 세계 각지에서 콘텐츠를 공유하고 댓글을 다는 등 660만 회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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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가 (왼쪽부터) 제주도, 우간다 등 전 세계에서 '30주년 KOICA, 30분의 동행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편집한 홍보영상 캡쳐. / 사진= KOICA 제공 |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글로벌 부문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영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국내외 대한민국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성과를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각 서포터즈의 출신 구가에 있는 코이카의 해외사무소와 개발도상국 원조 사업을 소개하는 생생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ODA는 개도국의 경제발전이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원조국이 자체의 재정자금을 상여하는 순수한 원조입니다.
코이카는 수료식에서 국내(개인/팀)와 글로벌(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했습니다. 국내 부문에서 △팀 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을 선정하여 수상자들에게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고, △개인 부문 최우수상 2인, 우수상 4인을 선정하여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습니다. 글로벌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1인, 우수상 1인을 선정하여 각각 80만 원,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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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가 (왼쪽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30주년 KOICA, 30분의 동행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편집한 홍보영상 캡쳐. / 사진= KOICA 제공 |
국내 부문에서 팀 부문 대상은 위코걸스, 최우수상은 렛츠코, 니코내코가 선발됐으며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신혜민(KRESH), 강한솔(위코걸스), 박해림(위코걸스), 김은지(KRESH), 서유나(렛츠코) 씨가 수상했습니다. 글로벌 개인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은 존 악셀 오렌시아(필리핀), 우수상은 김주희(베트남) 씨가 선정됐습니다.
국내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쥔 위코걸스 팀(강한솔, 박해림, 박소현)은 ODA계 신인 아이돌이라는 참신한 컨셉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Leave no one behind)'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개발협력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글로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존 악셀 오렌시아는 SDG와 코이카의 핵심 가치인 5P(사람(People), 평화(Peace), 번영(Prosperity), 환경(Planet), 파트너십(Partnership))를 영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게시하여 우리 개개인이 SDG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참여하자고 세계시민들의 관심을 독려한 바 있습니다.
김가현 홍보관(코이카 홍보실)은 "위코가 만들어낸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코이카의 지향점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비대면 환경 속에서도 메타버스라는 신기술을 도입해서 전 세계의 서포터즈가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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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OICA 제공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는 개발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