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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롯데시네마는 영화업계 최초로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개봉에 맞춰 NFT 기술 기반의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NFT 굿즈는 영화 '매트릭스'를 제작해온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와 롯데시네마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NFT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인 위치크래프트도 함께 참여했다. 대상은 영화 사전예매 고객 3만명이며, 참여시 6종의 NFT 가운데 1종을 받을 수 있다.
'매트릭스 굿즈 NFT'를 소장하려면 롯데시네마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매트릭스:리저렉션'을 사전예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롯데시네마는 총 3만개의 NFT 시크릿 코드를 부여한다. 시크릿 코드를 부여받은 고객들은 위치크래프트가 서비스중인 'W.CRAFT' 웹페이지에 접속해 NFT 굿즈를 얻을 수 있다.
'매트릭스' 시리즈는 1999년 제1편이 개봉한 뒤 전혀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주며 영화사에 길이 남은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공지능(AI)과의 대결이라는 선구안적 서사, 허리를 휠듯이 젖혀 총알을 피하는 360도 촬영기법 등 모든 면에서 기념비적이었던 작품으로 평가된다. 제2편 '매트릭스: 리로디드', 제3편 '매트릭스: 레볼루션'까지 개봉 때마다 신드롬을 낳았다.
이번 NFT 굿즈는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캐릭터와 영화 속 주요한 상징 요소들을 3D로 구현해 입체감을 불어넣고, NFT 요소들의 전시와 감상을 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별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영화 '매트릭스'를 추억하는 마니아들에게는 개봉 당시 큰 이슈였던 가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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