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SM 아티스트 첫 무대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를 총동원해 연말연시 팬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10일 SM은 공연, 앨범, 전시 등 종합 콘텐츠 프로젝트 'SM타운 2022 : SMCU 익스프레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SM이 메타버스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미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버셜 오리진 스토리'로 명명한 아티스트들의 세계관 'SM 컬처 유니버스(SMCU)’를 기반으로 공연과 앨범, 전시 등을 함께 선보인다.

↑ SM걸그룹 에스파 [사진 제공 = SM]

다음달 1일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는 지난해 1월 1일에 이어 온라인으로 열린다. 2008년부터 세계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공연을 'KWANGYA(광야)'라는 가상 공간에서 구현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전 세계 팬들을 위로하는 의미로 무료 공연으로 기획됐다. 유튜브와 비욘드라이브 전용 글로벌 플랫폼, LG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앞서 이달 27일에는 앨범 '2021 윈터 SM타운 : SMCU 익스프레스'를 발매한다. SM이 2011년 이후 10년 만에 SM 소속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겨울 음반이다. SM 소속 가수가 팀별 곡과 함께 '동방신기-슈퍼주니어', '레드벨벳-NCT-에스파' 등 서로 다른 팀 멤버가 합을 이루는 곡도 만나볼 수 있다. 앨범은 10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30일에는 서울 성수동 SM 신사옥 1층에서 미디어 콘텐츠 전시 'SM타운 익스피리언스 :PLAY@KWANGYA'가 열린다.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활용해 이번 행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상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박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