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박정수, '분노' 이겨내고 팀 승리 이끄나? 11일(토)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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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MBN '그랜파' |
"골프 치고 싶으면 알아서 잘해···"
'그랜파' 박정수가 안 풀리는 경기로 인해 초유의 '협박 골프'를 가동했습니다.
박정수는 11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그랜파' 6회에서 골프 여군단 '그랜마' 팀의 멤버로 활약, '그랜파' 박근형-백일섭-임하룡-김용건 팀과 물러설 수 없는 '팀플레이 대장전'을 펼쳤습니다. 골프 3개월 차인 '골린이' 박정수는 지난 방송에서 하루 만에 몰라보게 달라진 실력을 뽐내며, 비결에 대해 "밤샘 동영상 시청"이라고 솔직히 밝혀 강한 승부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그는 경기 초반 선전하다가, 중후반부에 이르러 '내공'이 급격히 떨어지자 갑자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급기야 백일섭에게 '선수 교체 찬스권'을 제시하며, "골프를 온전히 치고 싶으면 알아서 잘 해"라고 협박(?)하는가 하면, 김용건과의 1:1 대결에서 '고차원 머리싸움'까지 가동해 '박깡패'라는 '부캐'를 얻었습니다.
또한 박정수는 연이은 헛스윙에도 "연습"이라고 당당하게 우겨 "사기꾼" 소리를 듣는가 하면,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드론 카메라에게 화풀이를 해 '활화산 모드'를 가동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상대팀 '찐친 오빠'인 박근형-김용건은 "을영댁!"이라고 박정수를 불러 멘털을 뒤흔들었습니다. 경기 내내 '그랜파' 멤버들을 쥐락펴락한 박정수의 '원맨쇼'가 '꿀잼'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도캐디' 도경완을 사로잡은 언변으로 '인간 벙커'에 등극한 박정수가 '그랜파'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입담을 제대로 폭발시키며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준다"며 "동갑내기 친구
한편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입니다. 오는 11일(토) 밤 9시 30분 6회를 방송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