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크라운제과]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8~9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6번째 창신제 공연을 개최했다.
창신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삼았다.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국악공연이다.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국악공연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올해는 법고 공연과 창신 공연으로 나눠 2일간 열렸다. 법고 공연은 락음국악단의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보유자인 김수연 명창의 판소리, 최정상급 국악 명인들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의 만파정식지곡 등으로 꾸며졌다.
↑ [사진 제공 = 크라운제과] |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보유자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과 젊은 소리꾼 김율희의 남도소리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크라운해태제과의 국악 영재발굴 프로젝트 '모여라!국악영재들' 경연대회 입상팀도 참여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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