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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궁궐을 되찾은 발자취' 복원·발굴 30년 맞은 경복궁

기사입력 2021-12-01 09:00 l 최종수정 2021-12-01 10:26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복궁 발굴과 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 '고궁연화'를 오늘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개최합니다.

경복궁 안에 있는 흥복전은 겨울에 소주방지는 가을, 침전지역은 여름, 근정전은 봄에 빗대어 사계전과 연결해 각 공간을 표현했습니다.

그동안 잘 소개되지 않았던 발굴 현장 기록 일지, 발굴 실측 도면과 복원 도면 등의 원본 자료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가상현실 콘텐츠도 선보이고, 내년 초에는 경복궁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집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인규 /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 "경복궁 복원은 2045년까지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복원이 되게 되면 현재계획으로는 전체 전각의 45%가 완성되는 것으로 계획되고 추진될 예정…."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최희지 기자 / whitepaper.choi@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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