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토) 밤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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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N '그랜파' 제공 |
배우 김용건이 MBN '그랜파'에서 솔직한 심경 고백으로 현장을 초토화합니다.
김용건은 6일(토)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MBN '그랜파'의 첫 번째 게스트로 합류해 고정 멤버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제주도 여행에 동행합니다. 제작진의 섭외 러브콜 뒤, 오랜 고민 끝에 출연을 수락한 김용건은 '그랜파' 형님들과 뭉쳐 즐거운 추억을 쌓는 한편 최고령 '건 캐디'로 활약하며 재미를 더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 김용건이 '그랜파' 4인방과의 만남에서 자신이 처했던 상황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김용건은 "처음에 섭외를 받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여졌는데, 주변 응원으로 용기를 내게 됐다"고 밝힙니다. 이에 이순재는 "잘했다"는 말과 함께, "처음엔 걱정했는데, 만나 보니 '역시 김용건이구나'했다"며 힘을 실어줍니다.
'그랜파' 형님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이야기도 빼놓지 않습니다. 그는 "나락으로 떨어진 상황이었는데, 최근에도 백일섭이 전화를 여러 번 해서 '괜찮다, 소주 한잔하자'며 위로해줬다"며, "그동안 형님들이 같이 걱정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고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합니다. 나아가 김용건은 "민망스럽지만, 돌잔치에 초대할게요"라는 폭탄 발언으로 '그랜파' 멤버들과 도경완을 모두 쓰러지게 만듭니다.
제작진은 "김용건이 오직 형님들 앞에서만 털어놓을 수 있는 자신의 속 이야기를 담담히 전한 데 이어, 타고난 위트로 그간 상황을 표현해 현장을
한편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평균 나이 79세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 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입니다. 오는 6일(토) 밤 9시 30분 첫 방송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