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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의 옻칠 인생 70주년을 맞아 '김성수 한국현대옻칠회화전'이 어제(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1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김성수 관장은 한국 현대 옻칠 예술의 선구자라는 무게감을 당당하게 받아들이면서 한국 전통미술의 한 장르인 나전칠기를 회화(繪畫)의 형태로 발전시킨 노장(老將)입니다.
그의 작품은 기원전 세기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다호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한국형 옻칠 제기인 '방형칠두(方形漆豆)'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현
이번 전시에서는 독보적인 조형미와 옻칠 특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본 전시는 경상남도와 통영시 그리고 기업과 예술의 아름다운 만남을 잇는 경남메세나협회와 경남자동차판매의 특별후원으로 개최됩니다.
[MBN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