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엔 "35살 같다", 정호연엔 "너무 귀엽고 재밌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네 명의 배우가 미국 NBC 간판 토크쇼에 출연한 방송 영상이 하루 만에 414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해외 팬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오징어 게임' 출연진 이정재·박해수·위하준·정호연은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지미 팰런과 화상으로 첫 만남을 가지며 '오징어 게임'의 선풍적인 인기에 대한 각자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11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약 434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방송 후 해외 팬들은 배우들의 실제 모습에 대한 놀라움을 표하며 이들의 연기력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이정재에 대해 "누군지 알아보지 못했다. 깔끔한 모습이 훨씬 더 매력적이다"라고 밝혔고, "이정재의 나이가 50살이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좋은 고급 와인 같다"라는 또다른 누리꾼의 글이 게재되자 "농담하는 거죠? 35살 같다" "이 남자와 26살 소녀가 사랑에 빠져도 괜찮을까요?" 등의 댓글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새벽 역을 연기한 정호연, 얼마 전 득남한 박해수 등 다른 배우들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으며 배우들에 대한 언급 외에
국내 작품을 좋아한다는 한 해외 누리꾼은 "'오징어 게임'은 주·조연 할 것 없이 배우들 모두 주연인 것처럼 소름돋게 연기를 해낸다. 한국 컨텐츠가 왜 이렇게 유행인지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